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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6 운영자 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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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6:20-26절 개역개정

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21.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22.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23.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24. 그러나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25.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예수님께서는 밤새워 기도하신 후 열두 제자를 사도로 세우시고, 본격적인 동역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모든 말씀과 행동은 사도들을 위한 훈련 과정이 됩니다.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 620~26, '평지설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핵심 가르침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평지설교는 단순히 사도들에게 주신 말씀이 아니라,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든 세대 성도를 위한 가르침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우리 역시, 이 가르침을 통해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 나라를 전할 힘을 얻어야 합니다.
누가복음의 평지설교는 마태복음의 산상수훈과 유사하지만, 사복과 사화를 강조하며 사도 교육의 관점에서 더욱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자, 주린 자, 우는 자, 미움받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선언하십니다. 이는 세상의 가치관과는 정반대되는 역설적인 축복입니다.

* **가난한 자:** 단순히 물질적인 빈곤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위해 가난을 선택하는 헌신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따르기 위해 세상의 풍요를 포기하고,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삶은 하나님 나라의 발견으로 이어집니다.

* **주린 자와 우는 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가난을 선택한 자들이 겪는 고통과 역경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풍성하고 영원한 잔치 자리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 **미움받는 자:**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세상으로부터 미움, 따돌림, 모욕을 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불법이 일상화된 사회 속에서 정직하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을 세상은 불편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는 어떤 복이 있을까요?
바로 **하늘에서 받을 큰 상**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미래의 사건이지만, 예수님을 통해 이미 우리 안에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임한 예수님 때문에 하늘의 기쁨을 맛보며, 어려움조차 감사하게 여기는 복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부요한 자, 배부른 자, 웃는 자, 칭찬받는 자에게 화가 있다고 경고하십니다. 이는 앞서 언급한 네 가지 축복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세상적인 가치를 쫓는 삶의 위험성을 강조합니다.

 

* **부요한 자:** 부를 신뢰하고 인생의 목적을 오직 부의 축적에만 두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스스로 위로받았다고 느끼며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구원을 거부합니다.

* **배부른 자와 웃는 자:** 세상 것들로 배부르고 즐거워하며 영적인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들의 삶에는 하나님 안에서 맛보는 즐거움이 끼어들 자리가 없습니다.

* **칭찬받는 자:** 예수님을 거부하고 세상과 타협하여 칭찬받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칭찬을 포기하고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으려 합니다.

 

이들은 지금은 만족스럽고 행복할지 모르지만, 결국 주리고 애통하며 울게 될 것입니다. 사람의 인기는 안개와 같이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칭찬은 영원을 보장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평지설교를 통해 세상의 가치관과는 다른 하나님 나라의 역설적인 가치를 깨달았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부름을 받은 우리는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칭찬을 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음을 날마다 기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며, 복 있는 자의 반열에 서는 삶을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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