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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3 운영자 202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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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5:1-7절 개역개정

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이제 본격적으로 메시아의 사역을 시작하신 예수님의 주 활동무대는 가버나움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가버나움에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쫓아내셨고, 시몬의 장모가 앓고 있던 중한 열병도 꾸짖어 떠나가게 하셨습니다.

또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고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소란을 피우던 귀신들도 엄하게 꾸짖고 다시는 그런 말을 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인간의 영과 육을 지배하고 있는 악한 세력들을 향해서 강하게 꾸짖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회복해 나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초기 사역은 주로 회당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예수님의 선포와 이적은 많은 사람을 나아오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에게 모여드는 사람이 많아지자 더 이상 회당에서 가르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들판이나 산이나 호숫가로 나가서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몰려왔고, 그들은 가만히 있지 않고 서로 예수님께 가까이 가려고 다툼이 일어났고, 병자들은 예수님을 서로 만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는 예수님이 아예 그들과 조금 떨어지기로 작정하셨습니다. 마침 근처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셨고 그 중 한배에 오르셨는데 마침 시몬의 배였습니다. 예수님은 시몬에게 배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셨습니다. 그리고 배를 강단으로 삼아 호숫가에 앉은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인생을 통째로 바꾸어 놓는 놀라운 일을 보여 주시는데요,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님의 말씀은 평생 고기만 잡아 온 어부인 베드로에게는 상식 밖의 말씀이었습니다. 깊은 곳에는 고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말은 고기를 잡을 수 없는 곳에 가서 고기를 잡으라는 명령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시몬의 대답을 들어보십시오.

5: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시몬의 대답은 진정한 믿음의 순종이 어떤 것인지 그 모범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우리가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다라는 말은 시몬이 경험한 부정적인 과거입니다. “그렇지만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라는 말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반응입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물고기가 얼마나 많이 잡혔는지 그물이 찢어질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배를 불러서 채웠더니 그 배까지 잠기게 되었습니다. 밤새도록 그물을 내리는 수고에도 물고기 한 마리도 잡지 못했는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기가 무섭게 물고기가 잡혀서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능력입니다.

 

그런데 이 놀라운 기적을 경험한 시몬은 어떤 반응을 합니까?

8절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의 무릎 아래 엎드리며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표적을 경험한 사람들의 입에서는 나는 죄인입니다!”라는 고백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베드로는 심지어 나를 떠나소서라고 고백합니다. 왜요? 자신의 더럽고 추한 본색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교회를 평생 다녀도 여전히 목이 곧은 채 신앙생활 하는 분들 있습니다. 마치 하나님 앞에 의로운 자처럼 행동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아직도 하나님 구원의 은총을 체험하지 못한 분들입니다.

 

베드로의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은 베드로를 제자로 부르십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마가복음에는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육신의 생존과 생활을 위해서 고기 잡는 어부로 일해 왔지만, 이제부터는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위해서 사람을 낚는 어부로 일하게 될 것을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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